강가사가르 - 힌두교 목욕성지
강가사가르섬 (Gangasagar Island) 3월 20일
후글리 강이 벵골바다를 만나는 섬
어제 밤에 방을 잘 옮겼다. 밤세 시끄러워 잠을 못잘뻔 했다.
해피홀리데이 훼스티발 전야제 행사를 한 것 같았다.
아침 9시에 나서서 선착장 까지 걸어가는 바다와 마을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배는 1시간 간격으로 사가르섬으로 드나 들었다,
카드위프에서 약 45분 정도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한 곳은 카추베리아선착장
여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강가 사가르로 가는 기분은 정말 나이스였다
종점 강가사가르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는 식당에서
야채정식과 피쉬(생선) 한토막과 사이다와 100루피☓18,5(1,850원)로 비싼편이다.
너무 더워 기념품 가게 그늘과 그늘 사이로 피해 걸어서
바닷가에 오니 많은 순례자들이 물속에 목욕재계[沐浴齎戒] 하고 있었다
돌아 올때는 버스타고 카추베리아 나와서 5시 50분 배타고 나왔다.
* 강가사가르 (Gangasagar)는
인구 약 6만명에 콜카타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바다를 만나는 강물은 정확히 말하면 갠지스 강의 본류가 아니다.
본류는 방글라데시 흘러가고, 갠지스 강의 지류인 후글리 강이 벵골바다를 만난다.
이곳이 '강가사가르'라고 불리는 힌두교의 목욕성지이다.
이곳에서는 겨울인 1월에도 축제가 열린다.
내가 인도 지도를 보면 제일 가보고 싶었든 섬이 강가사가르 였다. 카드위프에서
정기 페리를 타고 약 40분 건너가서 강가사가르 맨끝 목욕성지를 갈려면 또 버스를 약 30분 타야한다.
그 바닷가에서 순례객들은 죄를 씻는 목욕을 하고 카프티 분디스 템플에
가서 예배를 올린다. 나는 더워도 목욕은 안하고 템플에서
여행의 안전을 비는 간단한 예배만 올렸다.
같은 사물이라도 어떻게 보고 형상화하는 가는 그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다르다.
여기를 여행하는 며칠간 나는 계속 기분이 좋았다. 그토록 오고 싶은 곳을 와서 좋고
섬의 구서구석을 돌아다니는 기쁨이 이만저만 좋은게 아니다.
인도여행은 바로 이런맛에 하는것이다. !
다음날,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 축제
강가사가르 3일 째
어제밤 앞방 전화하는 소리에 잠을 좀 설졌다. 아침 식사후 1시간 잤드니 개운하다.
오전 11시에 배타고 섬에 도착하니 12시라 만원 버스에 빈자리가 없다
점심식사 버스 스텐드 앞 식당에서 그집 감자요리가 맛있던데
버스가 곧 간다고 하여 대충 끝내고 올라 탔다
그란리 카다가‘에 내릴려 했는데 가고보니 강가사가르 버스 종점까지 갔다
조금 걷다가 구르마 릭샤 타고 다시 그란리 카다가'가서 사이다
한병먹고 사진 찍다가 오늘은 해피 홀리데이라 복잡할까봐
좀 빨리 나가려고 뎀포 타고 4시에 선착장 도착 했는데 사람이 많아
결국 6시 30분 타이타닉 난판선 같은 배를 타고 돌아왔다
오늘은 해피 홀리데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지하게 많이 탔다
* 웨스트벵갈주의 사가르 섬(Sagar Island) 43개의 마을에 20만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문화적 유산이 풍부하고 식자율이 95%가 넘을
만큼 주민들의 교육수준도 높은 지역이지만 여전히 4만 이상의
가구가 전기가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 해피 홀리데이 축제 (happy holiday Festival)
인도 최고의 축제로 3월 중순에 열리며 모든 관공서는 물론 상가도 휴무이다
오후가 되면서 가게들은 하나씩 문을 연다. 사람들은 몸에 색분을 바르고
외국인에게도 같이 즐기자고 덤벼든다.
이상이란 별과 같아 아무도 그기 이르지 못한다.
하지만 바다의 수부들 처럼
우리는 그걸 보고 항해 코스를 그린다.
봄이 오고 있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