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종합

첸나이

썸머 썸머 2012. 11. 8. 19:41

 

 

 

 

2 월달에도 델리는 밤에 호텔방은 추웠다.

나처럼 전기장판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침낭으로 버티나?

추위에 고생 할필요 없이 하루 빨리 첸나이로 가자 -

델리에서 갑자기 첸나이 비행기 티켓을 구하니 65.0000루피 란다.

평소 보다는 1.000 루피 이상 더 비싼것 같았다.

델리공항에서 짐 10kg 초과로 1.000루피 추가요금을 물었다.

첸나이에  온 첫날밤 부터 모기와의 전쟁에 들어갔다

인도인들이 탑승 사진을 찍고 있었어 나도 찍었다. 주의를 받을 만한 행동은 조심하고

외국인 체면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용감한 나라를 지킨 무사 같다. 나는 이렇게 창과 방패를 든 동상을 보면 기분이 쾌해진다.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장면 이라서 그런가 ?

  

저 말을 탄 사람은 영업을 하는 사람이다. 행락객에게 다가가서 말을 태우기도 하고 사진을 찍게도 한다.

나는 안탔다. 혼자서 무슨 재미로 - 동행이 있었으면 탔을지 모르겠다. - 마리나 해변에서 -

멀리 지방에서 수학여행온 초등학생들 같은데 나를 반겨 주나? 사진을 찍어 달라고 의식적으로 손을 흔드나? 

어쨌던 나는 인도 아이들 보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리나 해변에서 - 

인도 인기 스타 사진모형을 갖다 놓고 사진을 찢어주고 장사를 한다. 

                                                   개인 카메라나 폰 촬영은 못하게 하고 있었다.  -마리나 해변에서 -

마리나 해변 입구인데 한 남자가 여친의 사진을 정성스레 찍어주고있다.

            나는 찍을 사람도 찍어줄 사람도 없는 여행자 란걸 이해하기로 했다.

에그모어역 이다. 인도의 여느역과 마찬가지로 멋있게 지였고 기차와 교외전철도 여기서 탄다.

   나는 첸나이에 16일 동안 있으면서 날이 덥고 몸이 피곤하면 여기와서 교외전철을 타고

       아무역에나 내려 그곳을 많이 걷지 않고 구경하고 돌아왔다.  교통비는 왕복 10~15 루피 정도 -

 

유공자의 동상 밑에서 낮잠은 자는 사람.

      인도에는 유난히 이런 동상이 많이 보인다. 청소년 교육에도 그렇고 좋은 현상 같다.

영국시대 때 지은 고등법원 건물인데 화려하고 위엄도 있어 보였다.

   요즘에도 재판이 열린다는데 외국인도 볼수 있단다. 보면 뭘 하나? 말을 못알아 듣는데 -

 

사람사는 집 같기도 하고 무슨 개인 작업장 같기도 한데

      지금은 사람이 안보인다.

스리랑카 불교사원 에서 30세된 스리랑카에서 온 스님 '잔디마'를 만났다.

            한국말을 조금 할줄 알았다. 식사도 같이하고 마라리아 약사러 갈때 같이 가기도 했다. 착한 사람 같 더라 -

                      매일 아침 내게 안부 전화를 걸어 주었다.

 

 

산토메 성당 찾아갈떼 시내버스 타고 갔는데 그 바닷가를 낀 동네가 웬지

                          참 오래된 동네로 옛날 좀 고급 주택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성당은 내부와 외부가 아주 짜임새있게 잘되있었다.

높은 금탑기둥과 정원에도 예수님을 모셔 놓아 더욱 화려하고 무게가 있어 보였다.

산토메 성당의 내부인데 이렇게 화려하게 꾸며 놓은 목적은 무엇일까?

             성당은 그저 깨끗하게 또 에배 올리기에 경건한 장소면 되지않나 ?

 

우리 호텔에서 가까운 재래시장 에서 장사하는 이 아저씨는 내가 땅콩과 오렌지를 사고나니

         석류를 덤으로 하나 줬는데 그 다음부터 시장에만 가면 아저씨 집의 며칠 단골이 되었다.

              조금 무섭게 보여도 내게는 참 친절했고 말만 좀 통했어면 많은 얘기를 했을 텐데 ...

 정부 박물관의 귀족 [?]초상화 인데 남자백작들의 관복과 구부인들의 드레스가 아주 품위있어 보였고

       그림이 실제 사람 키 만큼 커서 볼만했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큰 사람 그림을 본 기억이 없었다.

도마의 언덕 교회당 이다. 교외 전철에서 내려 스페인에서 온 젊은 친구들과 합작해서 찾으러 갔다.

          오토릭샤 요금도 반반씩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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