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8

후마윤 툼 - 델리

델리 - 후마윤 툼 [Humayun's Tomb]후마윤의 묘 간다고 뉴델리역에서 프로 페이드[P.P] 택시를 90루피에 탔는데 그 기사가 근처 버스 정류소에 내려 주고 그냥 도망 가버렸다. 내가 후마윤 템플 입구를 처음 가니 여기다 하면서 저 쪽으로 걸어 들어가라‘ 하니 당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택시 기사 얼굴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 놓을껄...그런 악덕 기사가 많지는 않는데 이 녀석은 꼭 잡아서 혼을 내주고 싶다. 다시 오토릭샤를 40루피를 주고 타고 가서 도착했다.화도 나고 날씨는 무더운데도 그 묘궁은 아주 멋있었다. 서양백인들과 이스람교도 사람들이 많이 보였고 1989년 유네스코 세게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무굴제국 1500년대의 화려한 묘궁으로 페르시아 건축기술이 도입되었다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바라나시 - 천년고도

다샤스와메드 가트(Dashawamedh Ghat) “바라나시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제대로 보지 않은 것이다.”누가 처음 한 말인지 정말 지당한 이야기다. 나는 내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다샤스와메드 가트를 처음 가보고 눈이 휘둥그레 졌다.“정말 세상에 아직도 이런 천 년 전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있구나!” 한 달 이상 뉴델리의 ‘원 게스트하우스’에서 편한 생활을 하던 내가 처음으로 발을 디딘 바라나시는 두려움 속 별난 힌두교 세상이 숨 쉬고 있는 모습과 흥분의 도가니였다. 그리고 숙소가 있는 벵갈리 토라 일대는 몇 백 년 된 유서 깊은 골목이였다. 사람 한 사람 겨우 빠져 지나갈만한 좁은 골목에 없는 것이 없는, 말만 듣고 내가 그동안 얼마나 보고 싶어 열망했던 골목길이었던가! 오후..

쿠쉬나가르 - 부다 열반지

오전 10시에 쿠쉬나가르(Kushinagar)에 도착했다.걸어서 부처님 누워있는 열반당(涅槃堂)을 보고 예배하고바로 그 옆의 화려한 미얀마 사원을 구경하고또 걸어서 마타 쿠아르 사원으로 갔는데 지키는 사람이 문 열어 줄까 염려가 되었다.그래서 영어로 문을 열어달라고 해도 말을 못 알아들어 그만 두라고 하고 나왔다.팁이라도 줘보고한번 보고 올걸 이라는 때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열반당(Nirvana Mandir)은 부다가 입멸한 자리에 세워진 순백의 사원으로 5세기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증되며 1876년 무술림들의침입으로 파괴된것을 버마스님들이 재건한 것이다.마치 잠을 자는듯한얼굴의 와불(臥佛)로 고살라국의 왕비 말리카. 기억력 제일의 제자 아난다. 불상을 조성한 승려 하리발라‘ 세명의 인물이 새겨저 있다. ..

2025 불교 종합 2025.04.27

인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합편

회원 여려분 안녕하세요^^인도여행인 유 용환입니다. 꽃중년 인도자유여행(4년간 이야기)에 이어‘혼자서 인도여행 연속9년‘이 5월 10일 새로 발간되었습니다. 일년에 약 50일씩 9년 455일 인도여행기로저 나름대로 심혈을 기우려 만들었습니다. 인도여행의 모든 것이 수록되어 있으며희로애락이 담겨있어 자세히 읽어보면 재미도 있습니다. 책의 명소사진이 크기는 작아도약600장 필자가 현지에서 직접 다 촬영하였어요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립니다. 전화 주문 받어오니저의 e메일로 문자를 남기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2020년 시작된 코로나‘는 연 3년을 세계인은 물론 여행인과 여행업계를 괴롭혔다. 필자는 2부 책을 낼려고 코로나가 가기를 3년을 기다리다 끝이 보이지 않아 더 참을 수 없어, 이제라도..

다질링

칸첸충가‘ 전망를 포기한 타이거 힐 Kanchenjunga) 어제 저녁 엔디스 호텔에 방이 없어 어두어 지기 시작해 급히 들어온 갤럭시 호텔들어 올 때 정전으로 촛불을 켰고 밤에는 2시경부터 아침 8시 까지 정전으로아침밥 호텔 주방에서 국 데우고 계린 후라이 2개 해서 먹었다또 이렇게 전기 사정이 나쁜곳은 또 처음이다강00 남. 36세 부산에 산다는는 청년을 호텔에서 만났는데장기간 여행하고 다닌단다내가 고추장 1통과 커피 믹스 2개를 주었다. 오전 10시에 나서서합승 택시 굼가는 정류소 까지 걸어 내려가 다시 씨알 택시 타고 굼에서 개인 자가용 얻어 타고 타이거 힐 올라 갔으나 날이 잔뜩 흐리고 부슬비가 와서칸첸충가‘는 Kanchenjunga 물론 다른히말라야 설산 안보여 아무경치도 못봤다겨우 내려..

러크나우의 명소들

바라 이맘바라 (Bara Imambara)  이맘바라 - 루미 다르와자 성문 - 총독관저 순오전에 스라바스티와 상카시아 가는기차표 사러 호텔 직원과 같이 기차역에 갔으나 기차는 당일에 돌아오는건 안되고 1박 하고 온다는 시간 차표라 안사고 그냥 돌아왔다. 버스 터미널 가서 물어보니 가는 데만 5시간 걸린단다. 이 두곳은 너무 힘들 것 같아 뺄수가 있지만 원 계획이 가는 걸로 세웠고여길 안가면 당장 내일부터 이곳에서 특별히 갈곳도 없다. 힘들어도 갔다 와야지..점심식사 호텔앞 식당에서 프라이드 라이스 먹었는데 맛있더라. 60루피☓17,8(1,100원), 사라다 는 30루피다.    오후 2시에 나서서 오토릭샤 타고 먼저 간곳은 바라 이맘바라 정말 멋있더라. 왕묘인데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보고 나오는 성문..

다람살라 & 맥가르드간즈

오전 9시 30분경 칼상 게스트하우스를 출발해 찾은 남걀 사원은 별로 볼 것도 없는데 그 사원 경비원들은 어찌나 까다롭던지 영 아니다 싶었다. 휴대폰·카메라·엠피3 등을 보관소에 다 맡기고 오라고 했다. 내가 혹시나 중국 사람인지 민감해서 그런가 싶었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가 있는 출라캉과 같은 입구라서 그런가도 싶었다. 막상 박물관 내부도 볼 것이라곤 티베트 사람들과 달라이 라마가 망명 할 때 찍은 사진뿐이었다.          그곳을 나오면서 출라캉을 보고 바로 코라 산길로 계속 걸어 들어갔다. 칼라차크라 사원까지 갔다가 거기서 아랫마을 쪽, 티베탄 델렉 병원 아래까지 산길로 쭉 내려오다 보니 지쳐 있을 무렵 마침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다람살라 버스터미널까지 왔다. 그리고 점심식사는 칼상 게스트하우스..

실리구리 & 뉴잘패구리

뉴 잘패구리(New Jalpaiguri)도착어제 오후 2시에 나서서 기차타고 오늘 오전 10시에 뉴 잘패구리역에 내렸으니 20시간을 기차 탄다고 시달려정말 이젠 죽어도 기차 못타겠다 정상적이면 오후 2시 55분에 타서 오늘 오전 5시에 내려야 하는데5시간 연착된 10시다앞 자리의 32살 남자 인도부부와 아들 사뚜 7살은계속해서 나를 처다 보는 그의 마누라는내 케리어는 저쪽 좌석 의자 밑에 그리고 내짐은 자꾸 침대밑에 넣으러는 그 사람들은 피곤을 가중시킨다.    밤에는 잔다고 누웠으나 기차는 풍랑선 배를 탄것 처텀 흔들려 잠은 오는데 피곤해..아침식사는 어제 저녁과 같이 삶은 계란 바나나 튀김빵 샌드위치 포도로 먹고오전 10시에 내려 사이클릭샤 타고 홀리돈 호텔 도착하여 숙박 카드 작성하고 바로나와 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