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 신석정 우수도 경칩도 머언 날씨에 그렇게 차가운 계절인데도 봄은 우리 고운 핏줄을 타고 오고 호흡은 가빠도 이토록 뜨거운가? 손에 손을 잡고 볼에 볼을 문지르고 의지한 채 체온이 길이 간직하고픈 것은 꽃 피는 봄을 기다리는 탓이리라. 산은 산대로 첩첩 쌓이고 물은 물대로 모여 가듯이 나무는 나무끼리 짐승은 짐승끼리 우리도 우리끼리 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 저는 이 시도 오래전부터 좋아했어요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우리 래미안에도 희망의 새봄이 찾아왔어요 ~ 코로나 계속 주의 하시길 바라며 연령에 비해 다를수가 있지만 걷기운동 최소 주 150분이라니 열심히 래미안 내라도 걸읍시다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