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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그래스 페스티발

썸머 썸머 2013. 5.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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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YOUNG, CHUCK WICKS, DARYLE SINGLETARY, MARK CHESNUTT, PAUL OVERSTREET, SHANE OWENS AND WILLIAM MICHAEL MORGAN JOIN LINEUP FOR 1 NIGHT. 1 PLACE. 1 TIME: A HEROES AND FRIENDS TRIBUTE TO RANDY TRAVIS

 

 

 

블루 그래스 페스티발이 광주공연이 2009년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제5회에 접어든다
블루그래스 불모지인 한국에서 아마츄어들이 순수한 음악열정만으로 이어오는것이 대단하다

지난번 행사에 참관후 맛을 잊지 못해서 이번 행사참관은 망설임 없이 광주로 달린다
통영음악제에 동행했던 부산의 박헌중님, 대중음악 평론가인 김형찬님과 함께
광주의 나팔꽃님을 초대해서 공연을 즐긴다


바하 비틀즈 음악카페를 운영하시는 나팔꽃님도 블루그래스를 처음 접하고
관중들 역시 생소해서 악기 이름조차 모를 정도로 낮선 블루그래스인지라
일목요연하게 농축해서 다시 소개한다


1) 미국에서 1940년대 중반 만돌린 달인 빌 멀로가 창안
2) 벤조연주자 얼 스크럭이 쓰리핑거주법으로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
3) 기타 명인 덕 와트슨과 피들(바이올린) 여성연주자 엘리슨 크라우스가 대표주자
4) 빠른 박자에 고음으로 노래하는 컨트리음악의 일종
5) 월드뷰직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민속음악
6) 저비용 고효율성의 작은 오케스트라 
7) 언플러그로 유기농 무공해 음악

 

일본은 블루그래스가 활성화되어 4박5일간 장기공연에 어린학생들도 참가하고
인산인해를 이룬다며 부러워하는데


열악한 한국의 블루그래스 환경에서 굳굳 하게 이어오시는 분들께 찬사를 보내며
우리도 고급스럽고 풍성한 문화향유를 위해 주변 여건이 좋아지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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