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슈크리아

암리차르 - 황금사원 - 잘리안왈라 공원

썸머 썸머 2020. 9. 18. 11:12

 

 

 

암리차르 - 황금사원 - 잘리안왈라 공원 - 와가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황금사원 !

시크교의 본산이 아침 햇살에 더욱 찬란하다.

여기서는 머리에 두건을 쓰야 사원내 입장이 되기에

나도 황색 두건[10Rs] 사서 머리에 썼다

맨발로 한바퀴 돌면서 탁구. 히말라야 페난트 들고 기념사진 찍었다.

탁구 페난트 들고 사진찍고 있으니 어떤 인도 아저씨는 올림픽에 나갔어요

라고 물었고

호수안 시크교 신전은 줄이 너무 길게 서있어 볼려고 맨뒤에 서서 시도 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아 포기했다.

황금사원을 나와서는 바로 옆에 있는 잘리안왈라 공원으로 갔다.

한국으로 치면 파고다 공원과 같은 1919년 영국 항거 사건의 현장이다.

인도인 희생자도 많았지만 이사건으로 인도는 독립 발판을 이루었다.

점심식사는 투어리스트 숙소에 돌아와 토스트와 쨈으로 먹었다.

황금사원 입장료와 잘리안왈라 공원 입장은 무료였다.

시내를 천천히 구경하고 지리를 익히는데는 싸이클 릭샤가 좋은데

대부분의 왈라들이 영어를 몰라 헤매기 일수인데

오늘 같은 경우도 몇 번을 물어보고 투어리스트 G,H 안다기에 탔는데

지가 못찾아 헤매놓고 돈 더내라 하니 말도 안통하고 하여 20루피 더주고 말았다.

오후에 와가행 버스를 탔다.

버스 종점하여 싸이클릭샤 타고 1 km 쯤 가니 큰 검문소가 나오고

차들이 많이 정채되어 있어 걸어서 검문소 앞을 지나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와가는 그 검문소에서 1 km 더 가면 된다는데

파키스탄과의 국경 국기 하강식이 끝나면 밤이라 어둡고

복잡하여 버스도 못타고 고생 할수도 있다고 하니

더 늦기전에 그냥 돌아 오고 싶었다.

 

 

 

 

코로나 백신이 내년중 나온다니 방역 수칙 잘 준수하여

자유로운 여행을 할수있는 희망을 가지고 굳세게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