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서독에서 제작된 영화 《트라프 가문》(The Trapp Family)과 속편 작품, 1958년 속편인 《미국의 독일 가문》(Die Trapp-Familie in Amerika)이 개봉하였다.(대한민국에서는 1958년 중앙극장에서 보리수, 보리수2로 개봉[2]) 이 영화를 본 후 연출가 빈센트 J. 돈휴는 매리 마틴을 주연으로 하기에 적격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였고, 제작자인 릴랜드 헤이워드와 리처드 홀리데이(매리 마틴의 남편)은 동의했다. 트라프 가족이 부른 노래를 특색으로 다루고 린제이와 크라우스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연극을 제작하는 것이 최초의 의도였다. 이후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만든 노래 한 두곡을 넣기로 결정했다가, 결국은 모두 새로운 노래로 하고 연극보다는 뮤지컬로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폰 트라프 가문 이야기는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각색되었다. 조지 루드위그 폰 트랩은 잘츠부르크 근교인, 아이젠에 있는 별장에 가족과 살았고, 마리아 폰 트라프는 한 아이의 가정교사로 일했다. 소설 작가인, 린제이와 크라우스는 마리아가 아이들 모두를 돌 본 것으로 바꾸었다. 아이들 이름과 나이도 바뀌였다. 폰 트라트 가족은 마리아랑 대령이 결혼하고 오스트리아에서 몇 년 살았고 독일 해군의 장교직을 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된 후, 가족이 오스트리아를 이미 탈출 하였기에 대령은 나치의 제안을 거절하고, 기차를 타고 이탈리아로 그리고 런던으로 결국 미국으로 갔다. 그러나 이야기를 좀 더 극적으로 각색하기 위해, 작가는 마리아와 대령의 결혼 직후 가족이 산을 타고 스위스로 탈출하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작품[1] 은 메리 마틴과 시어도어 바이클이 주연을 맡았으며, 1959년 11월 16일 초연되었다. 그후 이 쇼는 수 많은 장르의 제작과 재연이 이루어졌다. 1965년에는 줄리 앤드류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아 영화 뮤지컬로 개작되었고, 5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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