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푸르(Jodhpur)는
인구 100여만 명의 중세풍 고도이자 타르
사막의 관문 도시로 ‘브라만’ 계층이 다른 계급과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집을 푸른색으로 칠한 게
오늘날까지 남아있어 “블루 시티”라고
부른다. 중세시대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웅대한 ‘메헤랑가르
성’에서는 오늘날에도 일반인은 마음대로 집을 파란색으로 칠할 수
없다고 한다.
내가 본 명소
* 사다르 바자르 ( Sadar Bazaar)
메하라 왕국의 상업 중심지 였지만 지금은 시장으로 변해있다.
* 자스완트 타다 (Jaswant Thada)
1899년 완공된 자스완트 싱2세를 기리는 순백의 대리석 기념관
* 우메이드 바반 팰리스 (Umaid Bhawan Palace)
1929년 시작해 1945년에 완공된 우메이드 싱이 건설한 궁전.
재산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기는 사람
의 것이다. 이말은 브라만 계급층의 재산이 많은 부유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나의 인도여행 실력이 일취월장(日就月將)으로
나아 지는데 비해 체력은 하루하루 현저히 떨어져간다.
메헤랑 가르성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시내에 푸른색을 칠한 집
이 많이 보였다.
브라만 계급층을 나타 낸다니 아직도 계급제도가
버젓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인구는 많고 먹을 거리도 부족한
인도에 이중 고통을 주는 것 같았다. 법적으로 계급제도가 폐지 됐으면
지켜나가야 일반 서민층의 고충(Troubles]을 덜어줄 것인데...
<빌리 그레이엄목사 이야기>
복음전도가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한 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질의 - 응답 형식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희랍어와 히브리어와
신학공부에 신물이 나 어서 사목활동에 나서고 싶어하는 눈치가
분명한 한 학생이 이렇게 질문했다.
“ 그레이엄 박사님, 박사님께서 만약에 내 나이라면 그리고 세계가
지금과 같은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래도 그 몇 년이란 세월을
공부만 하며 보내겠습니까 ?“
그레이엄의 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젊은이, 나는 지금 이시간을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재능을
개발 하는데 쓰는 것보다 더 귀중하게 쓸 용도는 없다고 생각한다네
만일 누가 학생에게 좋은 강철로 만들어 지기는 했으나
날이 무딘 도끼를 주면서 숲으로 가 나무를 베라고 한다면
그 도끼날을 가는데 보내는 시간을 낭비라고 할 수는 없지.
학교에 남아서 계속 자신의 도끼를 갈도록 하게.“
신정에 세운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
만일 안되고 있으면 구정을 계기로
다시 시작하세요 ~
즐거운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