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이야기

베이징에서 가져온 기념품

썸머 썸머 2017. 12. 13. 08:13

 

이번에 짐정리 하다가 베이징에서 가져온 기념품 꾸러미를 우연히 찾아

그때를 생각하며 동영상을 꾸며본다

2008년도 일이니까 벌써 10년 전 이야기로 기억이 가물 가물하며

한편 추억 스럽기도 하다

 

 

 


 

 

 

 

 

그때 올림픽 구경 간다고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TV에서 개막식을 보고 갑자기 베이징 가고 싶어 갔다가

혼자서 말도 안통하고 입장권 구한다고 고생만 많이 했다

 

여기 나오는 기념우표와 기념품은 돌아올 때 사온 것으로

까막케 잊고 있었던 물건들이 10년만에 세상 빛을 보게된 것이다

 

 

그때 나는 비싼 암표를 사서 각종 스포츠 경기 구경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메달을 딸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지겹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화려하게 단장한 베이징 거리에서 세계 각국의 관광 인파와

전국에서 모여든 중국인들이 환호하며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광경과 올림픽 축제 이벤트 행사가 더 흥미로운 구경 꺼리 였다

그리고 북경 판자웬중국 최대 골동품 시장은 관광객이 제일 많은 곳으로

연일 사람들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었다

 

폐막식을 보고 온다는 계획 이였는데

폐막식 입장권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구하기 어렵고

폐막식이 끝나면 귀국길이 아주 혼잡 할 것 같아 12일간 관광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어수선한 년말 -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 받아 쓸쓸한 마음이지만

노랫말 나는 너무나도 파란 꿈을 꾸고 있어요

되색여 들어며 기분 전환 하려고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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