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슈크리아

사랑의 테니스 시합

썸머 썸머 2020. 11. 25. 19:33

아들은 내가 어려운 공을 잘 받아치면 잘치시는데요.”

바로 그거예요, 엄마 하고 말한다. 그러면 나는 우쭐해진다.

그의 매 또한 효력이 있다.

아들은 어때? 군살이 빠지는 느낌이 들지요 ?” 하고 말하기도

하고 이건 엄마 다리에 시퍼렇게 나온 정맥을

고치는데 정말 좋을거야하기도 한다.

그러면 나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서 있는 힘을 다해 받아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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