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포트(Red Port) U.세계문화유산
3월 23일
델리 붉은성을 갔다. 메트로 찬드니촉역에서 내려 도보 10분거리인
데, 여기가 빠하르 간즈 보다 더 복잡하고 사람이 많았다. 붉은 성의
건너편 잡다한 시장통인데 사람이 많고 혼잡하여 소지품 주의를 특별히
해야되는 지역이었다.
어떤 20대 청년은 메모리 카드 32기가 짜리를 내게
보이며 300루피에 사라고 했다. 값은 쌌지만 저장하여 에러가 날때를
생각해 보니 불량품 처럼 생각되어 안사니 계속 졸졸 따라와서
얼른 사람들많은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여기서 찻길 한번 건널려면 좌우 사방을 잘 살펴보고 조심스레 건너야 한다.
인도는 웬만한 번화가에도 횡단보도와 건널목 신호등이 없고 한국과는
차가 반대 방향으로 달려오니 정신 바짝 차리고 찻길을 건너야한다.
사실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는데 좀 습관이 되니 나아졌다.
그래도 찻길을 건널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된다.
붉은 사암으로 지은 레드포트는 타지마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웅장하고
화려해 인도의 성 중의 성으로 멋있었다. 관람객은 많았고 특히 이스람교 복장
을 한 사람들이 눈에 많아 띄었다. 입장료는 250루피 [6.300원]로
외국인 전용 매표소가 따로 되어 있었다. 내가 생각 할때 샤자한‘왕은 중
국의 진시황 처럼 볼거리를 많이 남긴 인도의 최고의 효자왕으로 칭송
받아도 무리가 없을것 같았다.
오늘 본 붉은성은 크고 멋있는 성으로
내가 여지껏 본 중국의 성 보다 한수위 였다.
붉은성은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1639 ~1648년에 걸쳐 건축한 성.
나우밧 카나 건물에는 현제 전쟁 박물관이 되어있고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世界文化遺産)으로 등재 돠었다.
레드포트 내의 사원 이름
1 라호르 게이트 성문 (Lahore Gate) 레드포트로 들어가는 입구문
2 찻타촉 (Chatta Chowk) 성내의 귀족을 위한 고급 장신구 가계들이 있던곳
3 디와니암 (Diwani Am) 왕의 공식 접견실
4 카스마할 (Khasmahal) 왕의 개인 거처
5 디와니카스(Diwani Khas) 왕족의 거처
6 모티마스지드 (Moti Masjid) 1659년 지은 황제의 개인 기도실
7 뭄타즈마할(Momtazmahal) 고고학 박물관
8 나우밧카나 (Naubat Khana) 왕이 지나갈 때 음악을 연주(演奏)하든곳
9 하티폴 (Hathi Pol) 국가의 상징인 코끼리 문
10 함만 (Hamman) 왕족들의 목욕탕
[오늘의 경비]
붉은성 오토릭샤 100Rs 붉은성 입장권 250Rs
점심 감자 100Rs + 25Rs 지도 2개 300Rs + 지도대 400루Rs
쉼터 김밥 100Rs + 김치전 300Rs 합 1,700루피(42,500원)
* 하고 싶지 않는 일을 매일 한가지씩 하도록 하라
이것이 당신의 의무를 고통없이 행하는 습관을
얻는 황금율이다.
오늘 서울 최저 영하 10도,
부산 최저 영하 4도
몸조심 하세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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