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종합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지도 보고 1시간정도 찾아간 야남(Yanam)은 한국의 면 크기의 시골마을이다. 버스 스탠드에서 조금 앉아 쉬다가 내려가니 큰 재래식 시장이 있고 그곳에는 많은 물건과 볼거리가 즐비했다. 알고보니 오늘이 해피 홀리데이 축제가 열리는 날이라.. 동영상 이런 동네에서는 나처럼 외국인 여행자를 잘 볼 수 없다. 나는 현지인들을 보고 그들은 나를 쳐다보고 서로 어색해도 왠지 반가운 눈빛이다. 점심 식사는 그 시장 통 안에 있는 식당에서 토털라이스(정식)에 아이스크림콘(후식)과 주스 한 병을 마시며 쉬다 나왔다. 그 시장은 그다지 특징은 없는데 반촌의 대표 재 래시장으로 비교적 큰 편이고 물건도 다양했다. 코브라 뱀을 광주리에서 꺼내 보여주는 사람도 이목을 끌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