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일] 부산 구포역에서 오전 11시 44분 서울가는 무궁화호 타고밀양역 내리니 12시 10분시내버스 타고 시외버스 터미날 가니 12시 40분분식집에 가서 우동하나에 김밥 한줄 점심식사 하고1시 10분 표충사 가는 버스타고 삼거에 내리니 1시 45분 걷기 시작추운 날씨는 아닌데 맞바람이 불어 추웠다. 밀양가는 무궁화 열차 안에서 사람들의 머리 넘으로 보이는 김해 무척산이 높아보인다. 표충사 가는 완행버스 안에서도 차창밖의 밀양강이 보인다. 버스안에 시골할머니들의 얘기가 구수하다. 구천리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멀리 정각산이 보이고 이쪽으로 들어가면 정승골도 나오고바로 가면 도래재를 넘어 얼음골 입구 남명이 나온다. 나는 강을 따라 밀양 방향으로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