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명소 & 국내여행 44

밀양 단장면 '반계정'

1월 26일 [일] 부산 구포역에서 오전 11시 44분 서울가는 무궁화호 타고밀양역 내리니 12시 10분시내버스 타고 시외버스 터미날 가니 12시 40분분식집에 가서 우동하나에 김밥 한줄 점심식사 하고1시 10분 표충사 가는 버스타고 삼거에 내리니 1시 45분 걷기 시작추운 날씨는 아닌데 맞바람이 불어 추웠다. 밀양가는 무궁화 열차 안에서 사람들의 머리 넘으로 보이는 김해 무척산이 높아보인다. 표충사 가는 완행버스 안에서도 차창밖의 밀양강이 보인다. 버스안에 시골할머니들의 얘기가 구수하다. 구천리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멀리 정각산이 보이고 이쪽으로 들어가면 정승골도 나오고바로 가면 도래재를 넘어 얼음골 입구 남명이 나온다. 나는 강을 따라 밀양 방향으로 걷는..

밀양 '무안'을 걷는다

2013년1월20일 [日] 부산구포 -> 밀양역 -> 밀양시외버스터미날-> 고사동[무안] -> 어변당 -> 무안 -> 소태-> 밀양터미날 -> 부산구포 부산구포역 - 밀양역 무궁화호 열차로 33분 소요. 요금 입석 1.700원구포역 장숙희님이 발매해 주었다.항상 밝은 얼굴로 손님을 맞이 하고있다. 아직 잔설이 남아있는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날 오늘 카메라를 바꾸고 찍으서 그런지넓고 근사하게 나온것 같다. 우리나라에 밀양만큼 경치 좋고 유적지가 많은곳이 있을까?사람들은 항상 먼곳을 동경하는 습관이 있어 가까운 명소는 별로로 하는것 같다. 고사동 입구다. 한 겨울인데도 평온해 보인다. 학인지 외가리 인지 잘모르지만 암수 한쌍이 놀고있다.빨리 알을 낳아 봄에 새끼를 번식 시켜라 - 그 보 넘으로 청..

밀양 '여수'를 찾아서

2013년 1월13일 [일]부산 구포역 -> 밀양역 -> 시외버스터미날 -> 옥산 -> 여수동 -> 상동역 -> 부산 구포역 지난주 신곡을 갔다 오면서유천강 건너 보이는 산속의 마을여수동에 가보고 싶었다.오늘 눈이라도 올듯 잔뚝 흐렸는데다행히 바람이 없고 포근한 편이었다. 구포역 ~ 밀양역은 무궁화호 열차로 약 35분 걸리고열차 좌석만 있으면 편한 거리다. 여기는 눈이 며칠전에도 온것 같다. '도래재' 남명에서 표춧사 가는 구천삼거리로 이어지는 중간 큰고개 아닌가 - 작년인가 포장되고 나서 걸어 봤는데 차도 많이 안다니고 정승골 추억도 좋더라 ~ 시외버스터미날 대기실인데버스 기다리면서 시골 할머니들 예기 들어면 지루한줄 모른다.참기름에 관한 이야기만 1시간 정도 들었는데 재미 있더라 - 玉山은 ..

봄비 오는 광복동 거리~

내가 태어난 집은 부산 국제시장이 있는 신창동 으로 당시 우리집 앞에는 ‘송설매’라는 술(정종) 제조공장이 있었고 옆에는 구.춘해병원과 한국은행 부산지점 사택이 있었고 지금은 먹자골목시장으로 변해있다. 주인은 몇 번 바뀌 었겠지만 지금도 코너의 그 2층집은 점포가 6개로 버젓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집이다. 나는 당시 중앙동 동광국민학교를 다니면서 아침 등교는 미공보원 쪽으로 걸어가고 하교시에는 광복동 쪽으로 시내 구경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광복동. 남포동에서 어릴적부터 잘아와서 추억이 많은곳으로 지금도 그 쪽으로 나가면 한번씩 돌아보고 오는 곳이다. 봄비 내리는 광복 롯데 몰 - 24. 4. 3 촬영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어느 슈퍼마켓 문밖 거기에는 손님들이 물건을 쇼핑차에 싣고 나와 내려놓는 장소..

부산 송도로 오세요 !

회원 여러분 🎈부산 송도에 케이블카가 생기고 코로나 와중에도 전국의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있어요방콕만 하지말고 한번쯤 바닷 바람을 쐐면서 몸에 활기를 넣어세요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이다. 부산 중심부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부산에 거류하던 일본인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해수욕장을 개발한 것이 시작이다. 1987년과 2003년에 태풍 ‘셀마’와 ‘매미’로 인해 다이빙대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 하여 해수욕장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기도 하였다. 2013년에 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기념 하여 송도 100년사 편찬, 추억의 다이빙대 복원,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국제컨퍼런스 등의 사업이 펼쳐졌다. 부산광역시에서는 4..

내가 즐겨온 백패킹(backpacking)

남인도의 코나락 비치 내가 즐겨온 백패킹(backpacking) 흔히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백패킹(backpacking)’의 원래 사전적 의미는 “짊어지고 나르는 여행”을 뜻한다. 오늘날 이 단어는 “1박 이상의 야영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산과 들을 내 맘대로 자유롭게 떠돌아 다니는 여행”을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그다지 깊지 않고 완만히 흐르는 하천이나 자그마한 강의 상류 또는 하류를 따라 계속 이동하면서 새로운 경치를 만끽하다가 지쳤다 싶으면 적당한 곳에서 야영생활을 즐기는 강변 트레킹을 뜻한다.여름이 오면 등산은 무더워 힘들고 지루할 수 있는데 비해 계곡을 따라 시원한 옷차림으로 배낭 하나 짊어지고 걷는 즐거움은 여름 한철의 낙이기도 하다. 하루 종일 또는 며칠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