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12일째
어제 한국 아가씨 두사람 만났다. 무척 반가웠다.
오늘 아웃이라 사진만 같이 찍었다.
호텔앞에 결혼식장이 있어 잠시구경했다. 한국으로 치면 중상층에 속하는 결혼식 같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하객수로 보아
여기도 가까운 친지 들만 오는것 같다.
어디 한국처럼 청첩장 동네 방네 다 돌리고 나중에 갚을려며는 힘들어 하고
하루빨리 결혼문화가 바뀌어야한다.
내 생각이지 - 펀한 대로 하면 됩니다 - 강제성 없음 -
사람들은 판자비? 같은 전롱옷으로 곱게 치장하고 결혼식장에 모여들었다.
나는 시간이 없어 시작하는 것만 봤는데 결혼식을 몇시간씩 하는 모양 같했다.
우선 힌두신 앞에서 제를 지내는 시간만도 1시간이 족히 걸렸다.
오늘의 주인공 신랑이 치장하는 모습이다.
신랑은 오늘 신부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연신 미소를 띠고 있었다.
여기는 아직 중매 결혼이 많다고 얘기 들었다.
벵갈루루에 가면 이 마이솔궁전을 꼭 보고 오세요~
내부로 치면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능가하는 것 같했다.
그 화려함은 눈이 부셔 바로 처다 볼수가 없을 정도 였으니 말이다 ~
마이솔은 벵갈루루에서 버스로 편도 3시간 30분 걸렸다 . 왕복 7시간인데 -
벵갈루루까지 와서 안보면 언제 볼 기회가 있을까 -
여기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아쉬웠다.
M.G 로드 번화가다. 멀리 메트로 라인이 보인다.
메트로는 지상으로 지금 현제 5개 구간만 운행중이다.
M.G 로드를 여기서는 "옘제로" 라고 불러야 알아듣는다.
스마트폰 화면을 찍었다.
12일간 있어면서 단5분도 구름낀적 없이 날씨는 맑았는데
위에서 보는것 처럼 오늘도 낮에는 최고 32도 까지 올라가고 주간 기온이 다 33도 이상으로 나와있다.
다닐때는 햇빛을 피해 처마 그늘밑을 찾아서 움직인다 - 한국에서 소낙비 피하듯 -
-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하자 -
'2020 인도 러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인도여행 (0) | 2013.05.02 |
---|---|
'고빨뿔 온 시 '에서 (0) | 2013.04.04 |
티푸술탄 궁전. 랄박 식물원 (0) | 2013.02.23 |
벵갈루루 (0) | 2013.02.20 |
30년전 아시안 탁구경기가 열린곳 (0) | 201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