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을 겸해서
해마다 봄철에 열리는 뉴델리 오픈 시니어(장년부)
탁구대회에 참가 할려고 델리에 갔으나
무슨 이유인지 금년에 이대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대회라도 알아 보면서 천천히 인도 여행길에 올랐다.
보통 여행자와 마찬 가지로
타지마할에 가서 백대리석의 아름다운 장관에
매료되어 그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델리에서만 한달정도 있었고
바라나시. 샤르나트. 쿠시나가르. 부처님 성지등
모두 2개월 20일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타지마할의 독사진을 확대해서 액자에 넣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거실 벽에 걸어 두었다.
얼마후 친척아저씨 한사람 놀러 와서
사진을 보더니 이렇게 물었다.
“ 자네 언제 통도사 놀이공원에 갔다 왔나 ?”
'2020 인도 러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두체리 (0) | 2012.05.15 |
---|---|
마말라뿌람 (0) | 2012.05.13 |
안내말씀 (0) | 2012.05.13 |
아시아 와 인도지도 (0) | 2012.05.11 |
첸나이 (0) | 2012.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