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푸르 시크리 궁전 (Fatehpur Sikri) U.세계문화유산
아침에 내일 예정한 파테푸르 시크리를 오늘 가기로 하고 계란 3개 삶아 가지고 10시에 나서서
오토릭샤 타고 이드카 버스 터미널에서 로컬 버스타고 1시간 30분 만에 도착했다.
여기 볼거리가 3가지로 올드 바자르. 자마 마스지드. 파테푸르 시크리왕궁 순으로 보는데
제일 가까운 올드 바자르는 옛날의 모습 그대로 였다. 노점도 그렇고 사람들 옷차림도 그렇고...
자마 마스지드는 약간 높은 지대에 웅장하고 멋있어 1시간 정도 구경하고
파테푸르 시크리 왕궁은 규모가 크고 붉은색 사암으로 아름다웠다.
과연 세계문화유산 (World Heritage) 다웠다. 점심 식사는 파테푸르 시크리 성안 조용한 곳에 앉아
준비해간 계란2개 바나나2개 빵1개로 했다. 여기 식당이 멀리 있어서 잘 준비 해왔다.
약 3시간 정도 머물렀다가 올때는 모르고 후문으로 나와 길을 몰라 헤메고 걸어 가다
오토릭샤 타고 다시 버스타고
루이 버스 터미널에서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5시 30분이었다.
파테푸르 시크리 (Fatehpur Sikri)는
인구 약30,000명 이며 아그라 서쪽 40km지점에 1571년 악바르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Unesco 세계문화유산이다.
성 밑의 파테푸르 마을의 오래된 시장통, 북쪽 시크리의 평화로운 마을로 구분된다.
고대 도시 파테푸르 시크리는 16세기 무굴 제국의 왕 악바르(Akbar)에 의해 건설되었다.
악바르는 종교 대통합을 꿈꾸며 이슬람과 힌두교 혼합식 도시를 만들었다.
무굴 제국의 수도였던 이곳은 결국 물 부족으로 인해 버려졌고,
이후 400여 년간 잊혀진 도시로 버려저 있었다. 그러나
주요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아그라와 함께 즐겨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자마마스지드와 궁전 단지로 구분된다.
자마마스지드 서문으로 연결되는 바자르(재래시장)에는
현제도 과일 야채 생필품 등 시계탑 주변이 가장 사람이 많다
내가 본 19번째의 인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데
한폭의 그림사진을 보는 것처럼 화려했다..
사람들은 아그라까지 왔어는 타지마할과
아그라 포트만 보고 간다.
아그라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버스로
왕복3시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시간을 할애(割愛)하여
꼭 한번 가보길 권하고 싶다.
<명언>
* 선과 악은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완전히 정직하거나 완전히 비열한 사람은 없다.
인간은 피아노 건반처럼 흑백으로 분류될 수는 없다.
* 성경은 이웃를 사랑하고 또한 원수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웃이나 원수나 거의 비슷한 사람들 이기 때문일 것이다.
공군에 복부하다 보면 여러기지를 전전하게 된다.
언젠가 나는 메사추세스주에 있는 어머니집에서 민간인 이삿짐 센터의
사람을 불러 짐을 꾸리게 되었다.
인부 한사람이 내 군복을 보더니 나에게 육군에 복무 하느냐고 물었다.
내가 공군에 복무하고 있다고 대답했더니 그 사람은 이렇게 빈정거렸다.
“육군이나 공군이나 그게 그거 아뇨 ? ‘네, 그렇습니다. 아닙니다’ 하며
명령에 복종하는 그 생활이 진절머리가 나지도 않소 ?”
그때 위층에서 인부들의 감독이 소리쳤다.
“트럭에 가서 테이프 좀 가져와 !”
그러자 그 인부는 얼른 밖으로 뛰어 나갔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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