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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포트 - 인도세계문화유산

레드포트(Red Port) U.세계문화유산 붉은 성을 찾아간다. 찬드니촉 메트로역에서 내려 도보 10분 거리인데, 거기가 파하르 간즈보다 더 복잡하고 사람이 많았다. 붉은 성의 건너편 잡다한 시장 통으로 인파로 북적이고 복잡해 여행자로서는 소지품 주의 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만난 어떤 20대 인도청년은 메모리 카드 32GB(기가)를 내개 보이며 300루피에 사라고 끈덕지게 따라붙었다. 얼핏 생각하기 에도 값은 저렴했지만 불량품으로 사진 저장 시 에러가 나면 낭패인 데다가 그 손실이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손사래를 치며 제의를 강 하게 뿌리쳤다. 그래도 계속 따라와서 신속하게 인파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그 일대는 찻길 한번 건너려면 전후좌우 사방을 잘 살펴보고 조심스레 건너..

주후 해변 - 책속을 거닌다

첸나이 - 우체국 [Post Office] 손자 선물용 코끼리와 겨울옷과 내복을 끈으로 꽁꽁 묶어 볼 박스에 넣어 오토릭샤 타고 중앙우체국에 부치러 갔다. 항공하물로 15일 정도 걸린다 하며 내용물이 뭐냐고 묻고는 포장부에서 아저씨가 하얀 얇은천으로 다시 싸고 바늘로 꾸메어 포장하고 그위에 메직으로 받는 사람 주소를 다시 쓴다. 사우스 코리아를 한번더 확인한다. 저울에 올리드니 소포비용이 1.410루피 라고했다. 한국돈으로 32.150원 이라고하여 나는 너무 비싸다 싶어 도착 시일이 더 걸려도 좋으니 싼 요금제가 없냐고 물었드니 얼마전 까지만 해도 배[선박]로 한국까지 50일 걸리는 싼 요금제가 있었는데 요즘엔 배는 취급 안한다고 했다. 50일 이라 - 나는 순간 한국으로 가는 사람타는 여객선이 있으면 ..

부바네스와르 - 인도 사원 천국

부바네스와르 Bhubaneswar 인도 동부 오리사 주의 주도. 옛 이름은 Bhuvaneśvara. BC 3세기부터 시작된 부바네스와르의 역사는 가까이에 있는 유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도시는 5~10세기에 수많은 힌두 왕조의 지방 수도이자 시바 신 숭배의 중심지였다. 오릿사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약 84만 [2019] 10세기 강가왕조의 수도로 약 7.000개의 사원이 있었으나 이슬람 세력의 침입으로 파괴 되어도 현제 약 500개의 사원이 남아있다. 휴양도시 푸리와 조용한 유적마을 코나락, 종교도시 부바네스와르 이 세도시가 오릿사주의 골든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어 순례자와 관광객이 일년 내내 줄을 잇고 있다. 맨 처음 본곳은 링가라즈 사원(Lingaraj Mandir )으로 제일 멋있는데 힌두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