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왕자 박물관(Prince of Wales Museum) 4월 22일인도로 여행을 떠나온 지 두 달을 넘어서니 집 생각이 간절하고 그립다. 오전 8시 30분에 작은 딸과 와이프하고 통화하고 나니 좀 마음이 풀리고 기운이 났다. 내 뒤에는 나를 지켜주는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니 덜 외로웠다. 웨일즈왕자 박물관은 전시품도 좋지만 그 아름다운 건물과 내부는 황홀했다. 어디서들 왔는지 박물관에 사람들로 붐빈다. 입장료가 인도인은 50루피(1,100원)에 불과하고 외국인은 그 6배인 300루피☓ 22,8(6,800원)다. 게다가 카메라 사진 촬영비용조로 200루피(4,500원)를 별도로 받았다. 나는 촬영비용을 별도로 받는다는 사실을 다 관람하고 나갈 때쯤에야 알았다. 그래서 그냥 무심코 찍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