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낙동강길 16
박석진교 ~ 달성보 ~ 고령교
8월19일 [일]
부산 -> 현풍 -> 박석진교
-> 달성보 -> 고령교 -> 위천 삼거리
-> 현풍터미날 -> 부산 사상
날씨는 맑고 더우며 하늘에는 뭉게구름 두둥실 -
현풍버스 터미널에서 박석진교까지 약 30분 걸었다.
박석진교를 건너서 개진강변공원, 부산하구둑 177km에서
오늘의 도보가 시작되었다.
여기는 경북 고령군 성산면 이며
여기서 달성보까지는 약 4km를 가야한다.
달성보는 부산출발 세 번째 보이며
노을공원과 전망대. 수력발전소 등 잘꾸며 놓았다.
에레베타를 타고 올라가는 전망대에서는
사방이 툭터이고 달성교를 내려다 보니
더위와 피로가 많이 풀렸다.
낙동강물은 며칠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뻘물처럼 탁하고
녹조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다시 걸어서 고령교 밑에서 이지역 자전가 타는 아저씨들과
세상 살아가는 얘기 한시간 정도 -
이곳 대동공업사에서 정년퇴직 하셨다는
60대 아저씨는 최고가 자전거를 타고
노후를 즐기고 있었다.
오늘 고령교까지 한 12km를 약4시간 걸었고
우천삼거리로 나가서
현풍버스터미날가는 650번 버스를 탔다.
박석진교 - 여기 자전거 도로가 제일 좁다. 인도와 같이 쓰니 조심해야한다.
고령쪽으로 건너와서 본 박석진교
부산 하구둑 출발 177km. 오늘 출발점 이다.
개진 강변 생태계공원
달성보가 보이기 시작 한다.
며칠전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이다. 녹조는 보이지 않고있다.
1966년 제1회 달성군민 체육대회 사진이다.
달성보 인증센터 박스
여인이 길을 가고있다 - 더운 여름날 나처럼 -
전망대 안에서는 시화전이 열리고 -
낙동강에서 모터 보트를 타는 사람들 -
회사에서 정년 퇴직 금년에 했단다. 자전거 값이 무려 1천만원 줬단다.
오늘 도보 고령교 까지했다 -
시내버스 650번 타고 현풍터미날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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