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낙동강길2

[제17구간] 낙동강길 - {고령교 ~ 사문진교 ~ 강정.고령보}

썸머 썸머 2012. 12. 11. 07:42

 

 

유용한 낙동강길 17

고령교 ~ 사문진교 ~ 강정고령보

 

8월29일 [일]

 

고령보 - 사문진교 - 강정.고령보

 

부산 -> 현풍 ->

고령교 -> 달성노을공원 -> 사문진교 ->

다산문화공원 -> 강정.고령보 -> 계명대 전철역

대구역 -> 부산 구포역

 

 

날씨 구름 많고 여전히 더움

오늘 부산 ~ 안동 낙동강길 중간 지점을

통과 하는날

그리고 강정.고령보까지 21km를 갈려면

부지런히 걸어야한다.

평소때 보다 1시간 일찍

오전 8시20분 출발하여 사상터미날에서

현풍행 9시20분 버스를 탔다.

 

현풍터미날에서는 위천삼거리가는

 

600번 버스를 탔고 고령교까지 20분을 걸었다.

달성노을공원을 거처 옥포생태공원을 지나니

길가에 정자가 나왔는데 여기가 바로

부산하구둑 출발 192.5km 로

내가 걷는 낙동강길 정 중간 지점이다.

 

횟수로는 17회차로 열 일곱 번 만에 도착한

하프 점인 셈이다.

좀 흐뭇한 생각도 들고 앞으로 나갈길도 다소 걱정된다.

원래 내생각으론 한30회를 예상 했는데 좀 늘어저

평균 1회에 14km 정도를 걸었다는 얘기다.

 

 

달성군 화원읍을 지나 사문진교를 건너

다산문화공원을 걸어 고령숲에 다달으니

강정,고령보가 가까이 보인다.

 

 

강정.고령보는 부산 출발 네 번째 보인데

아직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어 좀 어수선 했다.

탄주대는 다리 중간에 가야토기와 가야금을

형상화하여 만든 점망테크 라고 하였다.

 

 

공도교[우륵교]는

보 시설물과 수문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된 교량으로

차량통행을 위한 교량과는 설치 목적이 다르며

주변의 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보도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한 것이다.

라고 되어 있슴.

 

오늘 여정은 여기서 마친다.

20km를 약 5시간30분 걸었다.

대실역까지는 2km 라는데

나는 너무지처 계명대역으로 택시를 탔다.

 

 

 

 

 고령교 밑에서 도보 시작이다.

 

 

 

 

 

 여기서 강정.고령보까지는 20km를 걸어야한다.

 

 

 

 

 

지금 부산 하구둑 출발이 192km 이고 안동댐은 193km 이니 500m 만 더 가면 중간 지점이다.

 앞에 보이는 정자가 낙동강길 385km의 정 중앙 위치다.

나는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쉬면서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 갈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멀리 팔공산이 보인다.

 

 

 

 

 

사문진교 인데 교폭이 좁아 보행자가 자전거를 비켜주고있다.

 

 

 

 

 

 

 

 

강정.고령보 인데 여기 수력발전소는 3000세대가 1년 사용 할수있는 전기를 생산 한단다.

 

탄주대 인데 여기서 전망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있다.

우륵교 이쪽 강정 쪽은 아직 도로포장도 안되있다.

이 기념비는 부산 하구둑 에서 보고 여기서 두번째 본다.

 

우륵공도교는 달성군과 고령군을 연결한다.

 

수변경제의 중심이라 -

 

 

계명대역에서 대구역을 가려면 반월당에서 환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