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낙동강길 18
강정고령보 ~ 영벽정 ~ 하빈정수장
9월2일 [일]
부산 구포 -> 대구역 -> 대실전철역
-> 강정.고령보 -> 영벽정
-> 하빈정수장 -> 대실역 -> 부산
9월 달이 시작 되었는데도
날씨는 여전히 더웠다.
대실전철역에 내려 걷기 시작했다.
죽곡 아파트단지를 지나 강정.고령보에서
오늘 여정이 시작되었다.
금호강이 흐르는 강창교. 세천교를 지나
달성문화센터와 다사중학교를 거처
매곡정수장 부근 숲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죽곡산 절벽 때문에 다사동을 한바퀴 돌아온 셈이다.
빨리 직행하는 공사가 이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벽정은 성균관 진사를 지낸 윤인협이
낙향하여 지은 정자로
“남쪽으로 와서 경치좋은 이곳에
늙어 감에 놀고 쉬게 이정자를 지었네
시세를 안고 한가히 쉰지 오래이니
세상의 많은 뜻이 이 가운데 멈추네“
라고 했슴.
멀리 강변으로 보이는 문산정수장은 규모도 크고
마치 무슨 별장처럼 지어 놨더라.
날씨도 덥고 피로하고 부산 돌아갈길도 멀어
하빈정수장 앞에서 오늘 여정을 마쳤다.
마침 그 부근에 벌초하러온 50대 부부가
승용차로 대실역까지 태워 두었다.
대구에 와서도 친절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
부산 전철에 주말이면 자전거가 많이 보인다.
대구 전철 대실역
죽곡 동네 이름 유래를 말한다.
강정.고령보 부근에는 자전거가 많이보인다.
강창교
어떤 아저씨가 벤취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달성문화센터 앞이다.
매곡정수장 부근
상수원보호구역 감시초소
뒷쪽 멀리 히미하게 강정.고령보가 보인다.
뒤에서 본 영벽정
영벽정
벌이 대학등록금을 마련헤 준단다.
문산정수장
문산정수장 - 개방은 안하나
서울에서 이틀만에 여기 까지 왔단다.
여행 장비를 잘 챙긴것 같다.
하빈정수장
다시 대실역으로 돌아왔다.
무궁화호 기차 휴계실이다. 좌석이 없어니 여기서 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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