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 명소 & 국내여행

삼랑진 ~ 용삼동고개 ~ 신곡

썸머 썸머 2013. 1. 8. 09:25

 

                                               2013년1월6일 [일]

오늘 날씨가 의외로 포근 하다.

지금 3주 연속으로 밀양이다.

삼랑진역에서 12시 밀양행 버스를 타고 '이전리' 지나가 내려

새나루고개[용삼동고개]를 넘는다.

눈이 제법 많이 와 길이 미끄러웠다.

 

 

구포역에서 10시 58분 삼랑진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탔다. 순천행 열차라 좌석이 있더라. 할인 1.700원

 

 

차창으로 보이는 무척산. 결빙된 낙동강. 내가 걷든 자전거 길이 겨울잠을 자고있다.

 

 

삼랑진역전은 옛날처럼 붐비지 않고 한산한 분위기다.

 

 

할머니는 집안에만 있을수 없어 문밖 양지쪽으로 나온것 같다. 봄은 아직도 멀다 -

 

 

일요일이라 옷수선집이 쉬는 모양이다. 우아하고 멋있고 맵시있게 ~

 

 

삼랑진에는 아직도 이런 정겨운 골목이 많이 남아 있드라 -

 

 

용삼동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밀양강 - 멀리 보이는 산야가 눈으로 더 아득히 보인다.

 

 

페러그라이딩 하는 사람들인데 오늘 바람이 약해 못하고 내려 온단다.

 

 

셀카 한장 ~

 

 

멀리 보이는 저길을 향해 내가 내려 가고있다. 간혹 차는 지나다니는데 사람은 한사람도 없는길 ~

 

 

칠성버스정류소 안에서 컵라면으로 점심식사 했다.

 

 

오래전에 이 건물 지을때 한사람이 멀리 산밑에 있는 건물을 가르키며 '밀대'라고 내게 말했다.[밀양대학의 준말]

나는 그 말을 미처 못알아 듣고 저기가 청소용'.밀대'를 만드는 공장 인가 혼자 생각했다.

 

 

밀양역에서 시외버스 터미날에 갈려면 시내버스로 몇 정거장을 가야한다.

이거리는 국내 도시 중에서 제일 먼 거리로 기록 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 거리만 익히면 밀양시 지리를 거의다 알아버리는 장점도 있더라 -

 

 

밀양시외버스터미날에서 신곡가는 버스를 탔다. 약35분 1.700원

잉어빵 3개 1.000원 . 실제 먹어보면 '붕어빵' 보다 맛있슴 -

 

 

구만산 도솔암 입구 라는데 육화산 줄기다.

한 15년전 쯤 오치마을에서 이 쪽으로 넘어온 기억이 난다.

 

 

 

 

 

밀양터미날 ~긴늞 ~ 가곡 ~ 유천 ~ 매화 ~오곡 ~ 신곡 [음지.양지]

오지마을 인데 그나마 하루 몇번씩 버스가 다닌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오곡마을회관 앞에서 할머니가 밀양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나도 이버스를 타고 밀양시외버스 터미날에 와서 부산행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밀양 ~ 구포 50분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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