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슈크리아

쉼라 기차박물관

썸머 썸머 2020. 3. 23. 12:23



여기도 해발 2.000m가 넘는 산간 지방이라 햇볕이 안나면 아주 추운것 같았고

눈 안 내리기 천만 다행이었다.

점심식사는 인도라면[메기]에 짜파게티 한국스프 넣어서 조리해 먹었다,

비가 계속 내려 못나가고 호텔방에서 전기곤로불 쬐고 있다가 몸이 조금 풀려

시내버스 타고 뉴 터미널 가서 내일 가는 찬디가르 버스 시간 알아보니

10분만에 한대씩 있단다.




다시 올드 터미널로 와서 바로 앞에있는 쉼라 기차 박물관 재미있게 구경했다.

관람객은 내가 보고있는 동안 나혼자였다

그 길로 걸어서 빅토리 터널 들어가 보고 쉼라 기차역 가서 구경하고

비를 맞으며 호텔에 돌아오니 오후 5시 였다.



                                               동영상 [3:35]

 

                                                                 Music _  O...Saya [IND]



여행때 들은 이야기 -


한치 앞도 안보일 정도로 캄캄한 밤이었다.

함장이 정면에 나타난 불빛을 보고 자기 군함과 충돌할

것 같아서 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10도 동쪽으로 돌리시오.”

그러자 상대방이 답신을 보냈다.

당신이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리시오.”

화가 난 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오 ! 당신이 방향을 돌리도록 하시오 !”

나는 해군 일등병이오. 당신이 방향을 돌리시오 !“

상대방이 이런 대답을 보내왔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로 방향을 바꿀수 없다 !”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신호를 보냈다.


여기는 등댑니다. 맘대로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