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해발 2.000m가 넘는 산간 지방이라 햇볕이 안나면 아주 추운것 같았고
눈 안 내리기 천만 다행이었다.
점심식사는 인도라면[메기]에 짜파게티 한국스프 넣어서 조리해 먹었다,
비가 계속 내려 못나가고 호텔방에서 전기곤로불 쬐고 있다가 몸이 조금 풀려
시내버스 타고 뉴 터미널 가서 내일 가는 찬디가르 버스 시간 알아보니
10분만에 한대씩 있단다.
다시 올드 터미널로 와서 바로 앞에있는 쉼라 기차 박물관 재미있게 구경했다.
관람객은 내가 보고있는 동안 나혼자였다
그 길로 걸어서 빅토리 터널 들어가 보고 쉼라 기차역 가서 구경하고
비를 맞으며 호텔에 돌아오니 오후 5시 였다.
동영상 [3:35]
Music _ O...Saya [IND]
여행때 들은 이야기 -
한치 앞도 안보일 정도로 캄캄한 밤이었다.
함장이 정면에 나타난 불빛을 보고 자기 군함과 충돌할
것 같아서 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10도 동쪽으로 돌리시오.”
그러자 상대방이 답신을 보냈다.
“당신이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리시오.”
화가 난 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 나는 해군 함장이오 ! 당신이 방향을 돌리도록 하시오 !”
나는 해군 일등병이오. 당신이 방향을 돌리시오 !“
상대방이 이런 대답을 보내왔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로 방향을 바꿀수 없다 !”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신호를 보냈다.
“ 여기는 등댑니다. 맘대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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