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공원에서 미국인 한테 들은 이야기
1960년대의 미국 무인 우주선 계획에 따른 제미니2호 발사에 때의 일.
현장 중계를 하게된 한 방송기자가 발사 순간을 묘사하는
원고를 미리 써 가지고 대기하고 있었다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그는 준비해둔 원고를 읽어 내려갔다
“ 발사됐습니다. 폭음이 천지를 진동 시키는 가운데 거대한 로케트가
플로리다주의 아름다운 창공으로 치솟아 대서양 상공을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을 들어 보니 폭음도 들리지 않았고 로케트도 올라가지
않았다. 그러자 그 방송 기자는 재빨리 머리를 굴려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 그런데 뭐가 잘못된 모양입니다 - 4개의 거대한 팔이 뻗어 나와
로케트를 발사대에 도로 갖다 놓았습니다.“
동영상
트램을 타고 가면서 들은 이야기
아홉 살 짜리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외설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는 TV연속극을 보고 있길래 나도 같이
몇 장면을 보았다
그러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딸아이에게
한마디 하기로 했다
“ 얘, 리베야, 이건 단순히 이야기일 뿐이야. 실생활에서는
사람들이 아무나 만나자 마자 침대로 뛰어 들지는
않는 거란다.“
“ 저도 알아요. ” 딸아이가 자신있게 대답했다
“ 으례술부터 한잔 마시잖아요.”
서드 스트리티의 새점 치주는 아저씨
인도인 10루피. 외국인 20피
한번 쳐봤더니 점꽤 내용이 힌디어반 영어반 써여있다
아저씨께 해석을 부탁했드니 주조건 'Lucky" 다. 행운이란다
같혀 있는 앵무새가 너무 불쌍해 동물 보호 단체에
신고 할까 ? 호텔 메니져 한테 말했드니
그가 하는말 "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앵무새는 더 어려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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