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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를 타고 인도를 여행하다 ’

[1부]  [2부]그곳의 난단카난 동물원은 규모가 컸지만 내게 팔 여분의 코끼리가 없었다.그러나 동물원장은 친절 하게도 수석 코끼리 조련사인 빔이 나와 함께 여행하도록 허락해 주었다. 그때 호텔 직원 한사람이 코끼리 세 마리를 데리고이 마을 저 마을로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내게 귀뜸해 주었다. “성자 행세를 하며 다니는 사기꾼들이지요” 아디탸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코끼리는 지혜와 성공의 신인 코끼리 머리 모양을 한 가네시‘신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코끼리를 이용하여구걸을 하고 다니지요. ”우리는 그 성자들을 찾아 나섰다. 나는 그들이 데리고 다니는 코끼리 중에서서글서글한 갈색눈을 가진 30세 가량된 암놈이 무심히 나무에 기대어 있는것을 보는 순간 저놈을..

날란다 대학 - 인도 U.세계문화유산

3월 22일 왕의 집‘이라는 라지기르와 천년대학 날란다 오전 6시에 아침밥을 먹고 7시에 출발하여8시에 터미널에서 비아리 가는 버스를 타고 11시에 라지기르 타고 도착해 릭샤 타고 미얀마 사원 보고 퉁가[마차] 타고 죽림정사 연못 보고 그기서 또 퉁가 타고 가서 케이블카 타고 일본 샨티 스투파 보고 내려와서오토 타고 날란다 가는 버스 정류소에 왔다점심식사 죽림정사 보고 나와 사모사 2개와 사이다 한병날란다 도착하여 퉁가(마차) 타고 현장 기념관 보고 시간이 없어 영업 오토바이 뒤에 타고 날란다 대학 보고 나니 오후 5시가 넘어바로 앞의 박물관 못보아 아쉽다. 마부도 잘못이지‘ 마감 시간을 말해 줘야지원체 시간이 빡빡했다현장 기념관 보다 날란다 박물관을 봐야 하는데 -이렇게 불교 8대 성지 관람은 마스트를..

우다이푸르 - 호반의 도시

우다이푸르 (Udaipur) 3월 7일 오전 9시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작 만디르 성’을 한참동안 우두커니 서서 바라보았다.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오전 10시경에 숙소에서 걸어서 찾아간 ‘시티 팰리스’는 내가 그동안 봐온 인도의 궁전 중에서 가장 으뜸이라 할 만하다. 규모도 크고 호수를 끼고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시티 펠리스는 내 오늘의 관점에서는 암리차르의 황금사원보다 한 수 위다.오늘은 박물관을 3곳이나 둘러봤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 ‘키 하벨리 박물관’은 혼자서 고즈넉하게 명상을 즐기며 전시품들을 감상하는 최고의 호사를 누렸다. 작다쉬 만디르를 보고 나오다 그만 여행 플랜노트를 나도 모르게 떨어트렸는데 주변을 지나던 어떤 사람이 주워주었다. 그렇게 조심 한다고 다짐해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