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솔 시내 - 마이솔궁전- 자간모한 궁전 - 데바라자마켓
나는 호텔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 켐페고다 버스 스탠드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벵갈루루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3시간 거리의 19세기 이슬람왕조의 수도
마이솔에 도착했다.
볼거리는 많지만 여기서 자고 올수 없는 입장이어서 기급적 빠른 걸음걸이로 하루만에
다보고 오후차로 벵갈루루로 돌아오는 계획으로 움직이었다.
오토릭샤를 타고 제일 먼저 찾아가는 마이솔 궁전으로 가는 거리 풍겅은 큰 시장과
시계탑이 있는 여행지속의 여행으로 기분이 좋아 지는 것이였다.
마이솔궁전은 정말 환상의 궁전이었다. 외부는 입구 쪽에서 보는것 보다
건물 우측에서 보는것이 더 웅장하고 우아했으며
내부의 장식과 호화로움은 내가본 인도 궁전중 최고였다.
정말 사람들이 벵갈루루에 가면 마이솔궁전을 꼭 보고 오라는 말을 절실히 실감 했다.
중앙에 원형 스테인 글라스 천장은 눈이 부셔 바로
쳐다 보지 못할 지경이였다. 사진을 못 찍게 하니 돌아 버릴것 같았다.
점심식사는 버스정류소앞 식당에서 야채누들 [볶음면]을 먹었다.
다시 마차[퉁가]를 타고 간곳은 자간모한 궁전인데 화려한 마이솔궁전을 양으로 보면
여기는 음인데도 아름답고 박물관도 볼거리가 많았다.
왕실의 유물들이 원래 그대로 잘 보관 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그림중 눈덮인 설산 뾰죽한 봉우리 그림은 너무 좋아 몇 번을 보고 사진도 찍었다.
마이솔 궁전에 가려 그렇지 이 궁전 내부도 정말 아름답고 훌륭하였다.
자간모한 궁전구경을 하고 나올려고 할때 카메라가 애러가 나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가없었다. 고장원인은 알수없었는데 그렇다면 오늘 찍은 이 마이솔궁전 사진이
다 지워져 버린단 말인가? 나는 조바심이 나고 마음이 괴롭기 시작했다.
다시 데바자라마켓을 둘러 보는데 사진을 못 찍으니 마음이 불편했고
그때 부터는 스마트폰으로 몇장 찍었다.
200년이나 된 시장에서 뭐하나 사고 싶었으나 그렇게 특별한 것은 눈에 띄지 않았다.
하여간 날씨만 덥지 않으면 좀도 헤매 보겠는데 ...
오늘이 내생일이다.
외국에서 맞는 처음생일이라 하루종일 어색한? 기분이었다. 아이들은 왜 축하의 전화나
문자 메시지 한통 없나? 음력 대보름날이라 지금쯤 해운대 바닷가에선
달집에 불놀이가 한창일텐데 ...
어머님 감사합니다.! 절나아 잘 길러 주시고 지금은 인도구경도 할수있게
해주셨으니 이 은혜를 어찌다 갚겠습니까 -
생일날 호화궁전을 구경하며 지냈으니 이번
생일은 인도에서 잘지냈다고 기억하고 싶다.
[오늘의 지출]
호텔에서 캠프고터미날 오토릭샤 80루피
마이솔 입장료 200루피
자간모함 입장료 120루피.
점심 식당 식대 50루피
마차 퉁가 110루피.
올때 오토릭샤비 120루피
음료수. 땅콩 100루피
아잔타 호텔 이용료 990루피
그 외 30루피 합 1.800루피 ✖ 21 [37.800원]
♚ 마이소르 궁전(Mysore Palace): 오데야르 왕자가 머물렀던 궁전
으로 1912년에 영국의 헨리어윈이 복원했다. 영국이 정한 크리쉬나 라
자와디야르‘왕 후손이 지금도 관리하고 있다.
♚ 자간모한 궁전(Jaganmohan Palace): 1861년에 영국왕실 음악
당으로 지은 궁전으로 오늘날 에는 박물관도 들어서 있다
♚ 데바라자 시장 ( Devaraja Market )
티푸 술탄 때부터 시작된 약 200년 역사의 마이솔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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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매켈린의 어느 치과의사는 색다른 진통제?를
사용한다. 그 진통제란 다름아닌 새를 이용하는데
그 진통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그 치과의 한테 이를
뽑아 본적이 있는 내가 직접 증언 할 수 있다.
그 치과의는 환자가 의자에 앉으면 바로 빤히 보이는
창문 바깥의 나무에다 새장을 하나 매달아 놓고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한 열댓마리의 새들이 서로 쌈질을 하다시피
뻔질나게 새장 안으로 들락날락하며 새장안에 둔 먹이를
먹어댄다. 나는 이를 뽑는동안 그 새들을 열심히 지켜 보다
보니 언제 이를 뽑았는지 몰랐다.
일조 이석의 효과
오일쇼크 때에도 좋은점은 있었다. 적어도 내 경우엔 그렇다.
밤이면 싸늘한 이부자리에 들어 가기가 싫어서
몸이 후끈후끈해 질 때 까지 동네에서 달리기를 했다.
그 결과 체중이 3kg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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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일은 끝난것이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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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철 홍수에
조심하세요
8월달의 맑은 날씨를
기대하세요 ~
Thank's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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