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혼자서 인도여행 연속 9년

첸나이 정부 박물관

썸머 썸머 2024. 10. 30. 12:06

 

 

 

 

 

첸나이(Chennai)

인구 약 5백만 명으로 타밀라두 주의 주도.

델리·뭄바이·콜카타와 함께 인도 4대 대도시에 속한다.

동쪽으로 벵골 만을 접하고 촐라왕조와 비자야나가르 왕조 통치 당시

어촌마을에 불과했는데 1639년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무역항으로 활용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의 대도시로 발전했다.

옛 이름은 마드라스(Madras).

 

* 정부 박물관 Govemment Museum

고학관. 동물학관. 식물학관. 지질학관. 화폐학관. 인류학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쫄라 예술작품을 한데 모은 청동 갤러리가 있으며 1851년 개관을 한

인도 4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이름 나있다.

부속 건물로는 어린이 박물관. 현대 미술관. 아트 갤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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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 정부 박물관 - 잔디마

고범먼트 박물관 구경하면서 사진 몰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올때 보니까 CCTV 로 다보고 있었다.

인도에는 박물관이나 그 외 시설에 CCTV가 아직 많이 보급된것 같지 않던데

여기는 입구 관리사무실에 있는걸 나올때 보았다.

사진 촬영해도 되는걸 내가 지레 겁내고 몰래 찍고 있었던것 같았다.

 

잔디마 [.28] 스리랑카에서 온 불교스님 인데 한국말을 약간 할줄 안다.

우리 호텔 바로 앞에 스리랑카 불교사원이 있는데 내가 그 사원앞을 지나가는데

한국사람 처럼 보였는지 안녕하세요하며 말을 걸어와 알게된 스님이다.

피부색이 인도인 보다 더 검은것 같고 눈빛에 불교 정신 자비가 엿 보이는

젊고 우람한 체격이며 친절한 스님이었다.

 

그런데 나는 어제와 오늘 사이 모기 한테 팔 다리 많이 물려 혹시 마랄리아에

걸리지 않나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어제 슈퍼에서 사온 그약은 그슈퍼 점원이 내가 가려움을 얘기하는 것으로 알고

가려웁지 않게 먹는 일종의 피부약 같았다.

지금 내가 필요한약은 마랄리아 예방약이나 치료약 이었다. 그런데 마랄리아약

파는 약국에 찾아가서 약사에게 증상을 설명하려니 힌디어는 전혀 못해서 안되고

영어는 너무 서툴러스 고민 하던차에 혹시 나 하고 잔디마에게 이런 사정 이야기를

한국말로 대충했드니 잔디마는 내 얘기를 다알아 듣고 그 약짓는 정식약사 약국도

알고 있다고 하여 바로 오토릭샤를 타고 같이 약국에 갔다.

 

약국에 도착한 우리는 약사에게 나는 모기한테 물린 상처만 보여주고 잔디마가

통역을 다하여 정식 마랄리야 약을 사가지고 돌아와 먹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니 나는 잔디마가 고맙고 사람이 좋아 보이며 믿음이 갔다. 그날 저녁

잔디마와 같이 그동네 고급식당에 가서 야채누들을 시켜 먹어면서 고맙다고 하면서

내일 또 만나자고 약속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 오늘의 지출

박물관 입장료 250루피

약국가는 오토비 70루피

잔디마와 저녁식사 450루피

포도 50루피

리젠트 호텔 이용료315루피

그 외 15루피

  1.150루피 X 22.8 [26.200원]

 

                                                    (무단복사 절대엄금 !)

 

 

연관공이 재료상에서 부품 하나의 값을 묻고는 그 자그마한게

 

무려 4달라나 된다는데 깜짝 놀랐다

.

맙소사무얼로 만들었길래 그렇죠? 백금이나 은 같은 거요

 

아닙니다. 비싼 임금으로 만든거죠점원의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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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