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혼자서 인도여행 연속 9년

자이살메르 - 사막과 낙타가 생각나는 -

썸머 썸머 2024. 10. 8. 09:56

 

 

     * 왕족묘  반디만바라박 Bara Bagh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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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살메르 도착 - 자이살메르성 - 타이타닉 호텔

 

조드푸르 사르바 호텔에서 오전 6시 기상하여 짐 챙겨 8시 출발하여

오토릭샤 기사에게 자이살메르 간다고 하니 자기가 안다는

고급 A/C 개인회사 버스스탠드에 데려다 주었다.

이런 버스는 말은 얼핏 들었는데 실제 타보기는 처음이다.

2층 버스인데 12사람 앉는 자리 한줄 좌석과

옆으로 3~4사람 앉는 좌석,

2층에는 1사람 눕거나 2사람 눕는 침대칸, 으로 내부 구조가 희안하다.

이런 버스를 나는 못찾아 못타지, 서양인들은 인터넷으로 찾아

많이 이용하는가 보더라 .

점심식사는 또 버스안에서 반찬 뒤김빵과 바나나 2개로 하고

버스는 오전 830분 출발해 오후 230분에 도착 했으니

6시간 걸린 것이다.

자이 살메르에 도착하여 바로 영업용 찝차 타고

타이타닉 호텔에 도착 하니 오늘 걱정 했던것 보다 쉽게 온셈이었다.

흙으로 지어진 대부분의 집들이 저녁 석양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

골든 시티라고도 부른단다.

오후 3시에 타이타닉 호텔에 짐을 넣고 자리살메르성과 마하라자 궁전을 관람 하였다.

 

자이살메르성은

900년의 역사를 가진 동화의 이야기속에 나오는

성처럼 오붓한 모양새다. 아직도 성안에 사람이 살고 있으니

계속 살아있는 느낌의 유적지로 그 가치가 더 높은것 같았다.

마하라자의 궁전은

등급이 낮은 마자라왈의 소규모 궁전으로 일부는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었다.

궁 옥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변 시가 경치가 좋았다.

 

 

숙소 타이타닉 호텔

옥상 레스트랑애는 한국음식 종류가 있고 주인 뿔루는 한국말을 잘해 편하다

여기는 호텔 이용료가 사람수로 따져 나처럼 1인은 200루피(3,600)로 싸다.

오늘 잠깐 여비 중간 계산을 해 보니 하루 평균 25.000원을 썼다.

예산 보다 많이 쓴것 같았으나  내가 나에게 하는말 -

" 돈 아끼지 말고 쓸만큼 써라! 지금 돈아끼면 아무일도 안된다.! "

 

[오늘의 여비]

사르바호텔 - 터미날 80루피. 자이살메르행 버스 200루피

버스에서 오렌지 220. 짜이 5.

땅콩 10루 타이타닉 찝차비 50.

마하라자궁 입장 300루피. 카메라 촬영비 100

- 타이타닉 오토비 40루피. 식당에서 사이다 40.

생수 20루피 옥상 식당 수제비 100루피

타이타닉 호텔 이용료 200루피 합 1.165루피 X 18 [21.000]

 

사막박물관으로 가는 얄미운 오토릭샤 왈라는 500루피 지폐를 건네니

10루피 지폐로 바꿔 와서 잔돈 뭉치만 내게 주는 게 아닌가.

거리도 가까운데 50루피(900)라고 바가지 씌우는 아주 얌체 녀석이었다.

힌두 신상과 화석, 민속 공예품이 전시된 정부 사막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니

인형극은 오후 6시에 한다고 해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그길로 자인교 사원을 보러 가면서 자이살메르 성 안에서

마하라자 개인박물관 한곳을 더 보았다.

 

* 자이살메르

사막과 낙타가 연상되는 인구 58,000여 명의 작은 도시다.

한때 육상 중개무역 도시로 큰 부를 쌓았던 곳으로 수에즈 운하, 뭄바이 항

건설 등으로 운송수단이 육송 중심에서 해운로로 바뀌면서 쇠퇴했다.

흙으로 지어진 대부분의 집들이 저녁 석양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 골든 시티라고도 불린다.

관광 산업이 주 수입원인데 그중에서도 낙타 사파리가 으뜸이란다

 

쿠리(Khuri)

자이살메르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소도시로

사막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즐기는 낙타 사파리의 경우도 자이살메르의 삼샌드 둔보다

더 근사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내가 본 명소

 

자이살메르 성(Jaisalmer Fort): 9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성 은

  아직도 성 안에 사람이 살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

마하라자 궁전(Maharaja Palace): 마자라왈의 소규모 궁전으로 일부는

  박물관으로 공개하고 있다.

정부 박물관(Government Museum): 자이살메르 일대에서 발굴된

  힌두 신상과 화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하벨리(Havelis: 파트완키·나트말지키·살림성키): 귀족과 부호들이

  지은 개인 저택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가디 사가르(Gadi Sagar): 자이살메르 남동쪽에 있는 인공 호수로

  크리슈나 사원이 들어서 있다.

박물관과 사막문화센터(Desert Culture&Museum):

  라자스탄 전통민속품 박물관과 인형극을 공연하는 문화센터이다.

* 바라박 Bara Bagh  왕과 귀족들의 공동묘지

 

 

                                                                         * 무단복제 절대 금지 !

 

5살 난 앨리스는 신부 들러리를 서게 되었다.

예쁜 흰드레스를 입고 큰 거울 앞에 서보더니

이렇게 물었다.

내가 누구한테 시집가는거야,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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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말씨와 친절한 태도를 보여라.

그러면 머리카락 한 오라기로도

코끼리 한 마리를 끌어 당길수 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단야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