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러브

7월 18일 조시마트 Josimath 해발 1,845m 난다데비 설산이 보이는 케이블카 전망대 1인 요금이 왕복 750루피로 비샀다 혼자 타고 22분 올라가서 구름낀 산만 보고 약간 추위에 움츠리며 다시 케이블카 박스‘가 올라올 2시간 동안 주위의 산과 경치를 구경하고 있다가 내려왔다 손님은 나혼자 뿐..

어느날 뱅갈리토라 우리집의 11살 난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 이라는 제목으로 작문을 쓰는 숙제가 있다고 했다 딸아이는 부엌 식탁에 앉아서 글을 쓸 준비를 하며 “ 엄마, 난 엄마에 대해서 쓸거아“ 하고 말했다 내가 그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서 ..

7월 17일 꼭 가고 싶었던 ‘꽃의 계곡’은 못갔다 나는 오래전 책에서 본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과거를 잊어버린다‘는 꽃의 계곡에 꼭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비운다‘까지 찝차를 타고 와서 알아보니 여기서부터 조랑말을 타고 걷고 10시간 가는데 오늘 당일에 못돌아오고 꽃의 계곡에..

차와 배트리 토요일 밤늦게 딸이 사는 에르나콜람 아파트 앞에 차를 세우고 보니 옆에 서있는 차의 헤드라이트가 켜져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앞유리창 앞에다 내 전화 번호와 필요 하다면 내가 나중에 와서 내 차의 배터리를 연결해서 시동을 걸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을 적은 쪽지를 끼워 ..

7월 16일 히말라랴 4대 성지 순례완성 ! 케다르 나트 4 Hindu holy place 조시마트 호텔에서 1km 걸어서 버스 주차장에서 1시간 기다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43km를 달려 해발 3,133m 바드리 나트 템플에 오전11시 도착 제일 멋지고 산을 배경으로 더 아름답다. 사원 안에서 찍은 사진 10장은 캔슬 당했..

인도의 자오할라 네루 수상때의 이야기로 뉴델리에서 캐나다의 루이생 로랑 수상을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만찬 시간 직전에 나는 로랑 수상의 침실로 불려갔다. 가보니 로랑수상이 흰 넥타이에 흰쪼끼와 연미복, 긴 모직 내의 바람으로 방 한가운데 서 있었다 로랑수상은 “ 내가 바지를..

7월 15일 조시마트로 가는 큰산 절경 손프라야그 Sonprayag - 쿡시마트[차비60루피] - 루드라프라야그[차비80루피] Rudraprayag - 카다나 프라야그[차비100루피] - 조시마트 [차비70루피] Josimath 지프차 합승 2번 타고 시외버스 2번 타고 4번 갈아닸다 어제 몸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자고나니 다행히 ..

7월 14일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케다르나트 사원 오전 5시나 6시에 와야 조랑말을 탈수 있다고 해서 오늘 아침 4시에 기상하여 5시에 승강장에 도착하여 8시에 말을 탔으니 3시간을 아침부터 기다렸다 그런데 야무노트리에서도 조랑말을 탔지만 나는 말타는 것이 처음이고 흔들거리며 산길..

기억력 강화 교육을 막 끝마친 나는 새로 배운 기억력을 실제로 응용해 보고 싶었다 어느날 아침 집사람이 몸이 불편해서 나는 회사에서 동아오는 길에 내가 슈퍼마캣에 들러 오겠다고 말했다 아내가 꼼꼼하게 적어 놓은 21개의 쇼핑 품목을 다 읽어 본 다음 나는 그것을 찢어 휴지통에 ..

♠ 하이데라바드 여행때 들은 이야기 - 내가 일하고 있는 가전제품 가게에 어떤 손님이 들어서더니 이번에 탄 연말 보너스로 대형 텔리비전을 한 대 사겠다고 했다 나는 얼른 한 모델을 골라서 음악을 배경으로 하와이 경치를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 놓았다 내가 그 텔리비전의 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