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 인도땅 1,820km를 걸어서 ~

다시, 인도땅 1,820km를 걸어서 ~ 야무노트리 7.10

썸머 썸머 2019. 12. 27. 08:27



710

야무누트리 템플 도착   해발 3,290m

야무나강의 근원샘

오전 8시 30분에 말을 타고 출발하여 야무누트리 템플 10시 도착했다

이런류의 조랑말은 처음 타 보았는데 말의 힘이 대단함에 놀랐다

말이 너무 힘들어 한다고 내가 안탄다면 말주인과 말은 수입이 없어 더 힘들어질것이다

나도 만일 말을 안탔으면 템플까지 못 올라가고 중간에 포기 할수도 있다

그러니 이런 복잡한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산과 폭포도 좋지만 중간 말 쉼터에 가니 안보이든 인도 관광객이 그렇게 많이 보였다

야무노트리 사원 입구의 감자나 계란이 익는 다는 뜨거운 온천,

여신 사원과 수르야쿤드온천은 또 어디인가 ?

700m는 조랑말을 타고   오르는 일도 수월치 않았다

 

사원입구 온천에서는 순례자들중 남자들은 대부분 온천 목욕을 하다가

동양인인 나를 보고 모두 손을 들고 환영해준다.

순간 나는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며 고마움을 느꼈다

 

오전에 구름끼고 내려올 때 부터 비가 내리드니 나중에 폭우가 내렸다

다시 한번 동물의 힘, 조랑말의 힘이 대단하다. 여기 3박 생각했는데..

 

데라둔. 무수리에서도 여기로 오는 교통편이 있다고 하고

오늘은 안개가 끼고 비가와서 그런지 사진도 선명치 않다

밤이 되니 난방시설이 없는 호텔은 또 추워지기 시작했다

춥고 정전 심하고 그기다 계속 비오니 내일 내려가자

 

야무노트리 사원 Yamunotri Temple

야무나강의 원천이며

해발 3,290m 순례객이 제일 많은 시기는 눈이 녹는 4~ 6월과 9~ 10월 이다 

야무나 사원 뒷산 칼린다 파르밧 Kalinda Parvat [4,421m]

얼음 호수와 빙하로 시작되며 가는 길이 너무 험해 일반인은 방문이 어렵다 

 

 

[오늘의 경비]

600Rs 100Rs 템플 시주 150Rs 청소부 60Rs 그외 합 1,100루피  * 18 = 19,800원



아침 일찍 조랑말을 타고 야무노트리사원으로 올라간다





계곡 사이로 야무노트리 사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원입구 온천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이 나를 반겨준다





해발 3,290m 야무노트리 사원





사원안에서는 맨발로 다녀야 한다






힌두신에게 무사한 여행을 빌며 절했다





말 출입 관리소에는 오고 가는 승마객들로 복잡하다



인도 순례객 귀여운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






비를 맞고 걸어 다니는 관광객들, 말을 안타고 걸어 다니는 사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