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일요일 나들이 가는 나같은 사람도 겁이난다
오늘 가급적 사람이 덜 다니는 곳을 택했다
노포 터미널에서 12시 경주행 직행버스를 타고 12시 50분 도착하여
점심 식사는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 뒤쪽에 있는 경춘 반점에서 짜장면
현금 3,000원 카드 4,000원 이라 현금으로 한그릇 먹었다
고속버스 버스 정류소에서 약 50분 기다려 350번 산내행을 타고
경주 - 모량 - 건천을 지나 약 30분 산내쪽으로 달려 가다가
탑골에서 내려 사진 찍으면서 걷기 시작했다.
탑골 - 우중골[단석산 입구] - 송선2리로 ~ 하루여행
동영상 [4: 50]
네 눈망울에서는
초록빛 오월 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네
네 눈망울에서는 초롱초롱한 별들이
이야기를 머금었다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종소리가 들린다네
네 눈망울에서는 머언 먼 뒷날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네
네 눈망울에는 손잡고 이야기할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 신석정
우리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네 살된 조카의 금발
곱슬머리를 보고 한마디씩 했다. 어느날 백화점에 갔을 때
점원이 그애에게 물었다.
“ 그 예쁜 곱슬머리는 누구 한테서 물려 받은거니 ?”
“ 엄마요,” 조카가 대답했다. 그러나 그애의 엄마는 곱슬
머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애가 왜 그런 대답을 하는지
이해 할수 없었다. “아니야, 얘.” 내가 웃으며 말했다.
“ 그건 네 아빠 한테서 물려 받은거야.”
그 애는 잠시 어리둥절 하더니 대답했다.
“ 아니야, 우리 아빠는 지금도 곱슬머리 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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