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비사카 파트남 (Visakhapatnam) 도착 [로히니인 호텔]
3/31 시티비치. 스마사라 시내버스종점
4/1 비무니 파트남과 비메리 비치 (Bemeli Beach) 바런 비치 (Varun Beach)
4/2 전망 좋은 아푸가라 비치. 비슈누 사원 (Vishnu Temple)
버무니 파트남 또 가서 비미리미치 뒷동네. 루시콘다 비치 (Rushikonda Beach)
왈타이르 해변 (Waltair Beach) 까일라사기리 언덕 (Kailasagiri Hill)
4/3 비사카파트남 (Visakhapatnam) - 이치차 푸람 - 바마풀 -
비사카빠트남 - 도시 비치
오늘 첫날, 오토릭샤 타고 왈타이르‘ 비치에 갔는데
도심과 가깝고 호텔도 많고 푸른바다에 파도 치고
놀러온 사람들과 해수욕 즐기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비치 다운 멋진해변을 만난 것이다.
더워도 해안가를 따라 약 40분 거닐었다. 시내에서
고개를 하나 넘어 다니는 이곳 호텔 방값이 어떤지 모르지만
진작에 알았더라면 이쪽으로 정할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식사는 그 바다앞 버스정류소 의자에 앉아서 튀김 2개 사서 준비해간
계란과 바나나로 먹고 쉬다가 돌아왔다.
사실 나는 비치쪽 호텔이 좋아도 이용료가 1.000루피(18,000원)를 넘어가면 좀 부담될것 같고
아직 내가 갈길이 멀며, 고급스런 호텔은 왠지 만만한 느낌이 들지않아.
약간 미비해도 마음 편한 싼집이 좋아 ...“
비무니 파트남 [Bhimuni Patnam]
인도 본격 더위 4월의 시작
비사카 빠트남에서 북쪽으로 버스로 1시간 거리의 해변마을 '비무니 빠트남에서 찾아간
비미리 비치 [Bemeli Beach]는 둥글게 휘어진 깨끗한 백사장과 그 주변으로
야자가로수 늘어서고 푸른파도 밀려오는 아름다운 해변 이었다.
걸국 나는 이런 해변을 볼려고 무더위 속을 헤메고 다닌다.
어제본 비사카 비치 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조용한 해변이며. 바닷가 조각동상이나 꾸며논
소공원도 더위를 피해 쉬어 가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내가 바라는 남국의 그림속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 같은 행복한 시간 이었다.
점심식사는 동네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에 가서 메뉴판을 보고
구운 생선요리를 주문했는데 그날 따라 고기가 안잡혔는지 생선은 안된다고 해서
할수없이 먹기 무난한 치킨 프라이드 라이스와 한홉짜리 사이다 2병 먹고 나왔다.
이 도시는 해안으로 연결되는 언덕길이 많은 편이 었으나
나는 더위를 무릅쓰고 계속 걸어 다니며 거리 구경을 마음껏 즐겼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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