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혼자서 인도여행 연속 9년

조드푸르 - “블루 시티”

썸머 썸머 2024. 11. 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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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헤랑 가르성 [ Meherangar Fort]

오전 930분 호텔을 출발해서 메헤랑 가르성을 갔는데

참 규모도 크그 멋있더라. 탄성이 절로 났다. 박물관도 좋았다.

성위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파란색집이 많았다.

다시 산 동네 걸어서 내려와 사다르 바자르 시장통 구경했다.

오늘도 낮에는 더웠다.

점심식사는 사르바 게스트 하우스에 돌아와서 라면 비빔면을

초고추장. 참기름. 설탕. 김 넣고 해 먹으니 맛있었다.

오후 2시에 다시 나가 사다르 바자르 시계탑 구경하고

오토릭샤 타고간 우메이드 바반 펠리스 성도 멋있고

박물관에서 골통품 가마와 시계 봤는데 볼만하고 기분도 좋았다.

 

 

 

 

다시 나와서 오토릭샤 타고 순백 대리석 사원건물 자스완트 타다 둘러 보고

연보라색 뒷산 배경과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그 산동네 걸어서

내려오니 오래된 빈민가로 남루한 노인들만 보였다.

그길로 걸어서 사다르 바자르 또 가서 닭. 바나나. 포도 사가지고 숙소로 왔다.

 

[오늘의 여비

메헤랑 가르성 입장권 400루피. 사진티켓]촬영권] 100루피

우메이드 오토비 120루피 . 자스완트 타다 티켓 30루피

오토릭샤 30루피 . 생닭 한 마리 150루피.

바나나 90루피 . 포도 60루피

생수 1리틀 25루피. 사르바 G.H. 이용료 700루피

 1.705루피 X 18 [3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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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르[Mandore] 공원에 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

별로 기대 하지 않았는데 그기 조용하고 공원과 템플 박물관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다.

이제 입장권 사고 들어가는 관람은 빼먹지 마라. 그 가치가 다있다.

박물관을 그냥 지나치려다 들어 갔는데 안봤으면 크게 후회 할뻔하게

볼게 많았다.

다시 버스 타고 시내로 와서 사다드 바자르 시계탑 걸어서 주변 구경하고

점심식사 사르바 게스트 하우스 옥상식당에서 토스트에 버터와 쨈 맛있었다.

2시에 출발하여 메헤랑 가르포드 왼쪽 산동네 구경하고 사진 찍고

2시간 걸어서 좁은 상점길 돌아 다니다 지쳤는데

호텔 찾아가는 길을 묻는 나에게

어떤 오토바이 청년이 숙소 입구까지 등뒤에 테워 주어 쉽게 왔다.

너무 고마워서

50루피 준다고 내밀어도 안받고 오토바이 타고 달아 나더라 -

 

 

오후 2시에 다시 사다르 바자르 시계탑을 구경하고 나서 오토릭샤를

조드푸르 버스터미널에서는 어느 종교 소속인지 알 수 없으나

흰 옷으로 머리도 가린 특이한 차림의 남자도 보았다.

 

조드푸르(Jodhpur)

인구 100여만 명의 중세풍 고도이자 타르사막의 관문 도시로 브라만계층이

다른 계급과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집을 푸른색으로 칠한 게

오늘날까지 남아있어 블루 시티라고 부른다.

중세시대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웅대한 메헤랑가르 성에서는

오늘날에도 일반인은 마음대로 집을 파란색으로 칠할 수 없다고 한다.

 

내가 본 명소

사다르 바자르 ( Sadar Bazaar)

메하라 왕국의 상업 중심지 였지만 지금은 시장으로 변해있다

자스완트 타다 (Jaswant Thada)

1899년 완공된 자스완트 싱2세를 기리는 순백의 대리석 기념관

우메이드 바반 팰리스 (Umaid Bhawan Palace)

1929년 시작해 1945년에 완공된 우메이드 싱이 건설한 궁전.

 

메헤랑 가르성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시내에 푸른색을 칠한 집이 많이 보였다.

브라만 계급층을 나타 낸다니 아직도 계급제도가 버젓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인구는 많고 먹을 거리도 부족한 인도에 이중 고통을 주는 것 같았다.

법적으로 계급제도가 폐지 됐으면 지켜나가야 일반 서민층의 고충(Troubles]을 덜어줄 것이다.

 

 

                                                                     [무단 복제 엄금]

 

 

재산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

오늘도 활기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