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300개의 섬으로된 안다만군도를 여행했다
안다만이 좋다는 이야길 듣고 언젠가는 한번 가야지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다
에어 인디아 항공으로 델리에서 내가 여행했던 ‘비사카파트남’을 경유하여
포토블레어 공항에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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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블레어섬 중심에 있는
셀룰라 국립 감옥 기념관은 Cellular Jail National Memorial
영국강점기 1896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06년 완공되었으며
한평정도 되는 좁은 감방과 죄수들의 고문 시설이
기념관에 전시되어있다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인도투사들과 정치인들이
재판을 받은다음 이 안다만에 있는 셀룰라 감옥으로 수감 되었다고 한다
7동의 건물에 700개의 감방이 있고
건물 일부는 2차 대전때 일본군에게 파괴 당했다고 한다
현제는 인도독립투사들의 성지가 되었다
우리나라 일본 강점기 시절 서대문 형무소가 생각났고
무섭게 느껴지고 웬지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해졌다
자국 인도 탐방객들은 더 심각한 표정들 같았다
첸나이나 콜카타에서 안다만으로 운행 되던 배는 요즘 안다니나 보더라
1,500km로 편도 3일 걸린다는 그 배를 타면 어떨까 ?
하늘에는 구름 한점없고 기온은 남인도와 거의 비슷하게
오전 30도 오후 35도를 넘어 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 소나기 올때처럼 건물과 건물사이
처마 밑으로 그늘을 찾아 피해 다녔다
나는 기분 전환도 할겸 푸른 열대숲 로스섬이 눈앞에있는
에버딘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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