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후 해녀(海女)의 정착 부산은 제주 잠수들에게 이동의 거점이었으며 해방후에는 오사카 및 일본으로 가기위한 도일의 거점이었다. 거점지로서 부산은 현제 대표적 정주지가 된 셈이다. 이외 이동하던 잠수들이 정주한 곳은 도시와 농촌의 구분을 떠나 전국의 해안지역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부산시 역시 교외 지역을 포함 도심지 안에서도 정주하고 있는 해녀들이 있다. 육지로 나온 해녀들의 삶과 생활 일제 강점기 이후 제주해녀들의 바깥 물질은 계속 이루어졌다. 제주해녀들이 육지에 가장 많이 진출했던 지역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북도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로 가장 많이 진출한 이유는 부산 기장군과 울산이 당시 경제적 가치가 큰 우뭇가사리와 미역이 황금어장 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1960년대..